Contents
무엇을 만들려고 하나요?
개발 환경
따라해 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무엇을 만들려고 하나요?
개인적으로 K 리그 클래식의 신흥 강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열혈 팬으로 그 동안 내 구단의 공식 앱이 다른 구단의 앱에 비해 (축구 실력만큼) 우수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다 개발을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전북FC의 앱을 타깃으로 만들었던 것은 아닙니다. 애초엔 축구팬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포메이션 배열 툴을 만들었다가 이것을 포함하면서 그 외의 다양한 기능(정보)을 갖는 구단 전용앱으로 확장해보면 어떨까 싶어 시작하게 된 것이죠.
이 앱에는 이미 언급한 '포메이션 작성' 기능은 물론, 구단과 감독 선수에 대한 정보 제공, 매 시즌의 경기 기록, 경기 일정의 정보를 '복잡하지 않게, 추려내어' 제공하고자 하며, 이외에도 몇몇 숨겨놓은(현재는 발설하지 않는) 매력적인 기능들을 제공하여 단순히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구단의 일정에 팬들이 '반응'하고, 팬들의 소리를 구단이 들을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한 앱으로 만들어 가려합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주요 기능을 완성하여 1차로 배포하고, 추후 반응을 살피며 나머지 기능들을 추가 배포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모든 제작 과정은 블로그를 통해 정리할 생각입니다. 기본 적인 툴부터 개발에 도움이 되는 몇몇 툴들까지, 사용법과 기본적인 이해, 활용 방법 등을 정리할 예정이므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생각하고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우선 1차로 배포하게될 앱에 포함시킬 기능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구단, 감독, 선수들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
- 경기 일정 및 결과
- 매 경기 출전 선수 명단 예상해 보기
- 직관 도장 찍기
여기서 살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구단, 감독, 선수들에 대한 정보들을 이 앱이 사용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없을 것이냐 하는 부분입니다. 이 앱을 유료로 판매하면서 선수들의 이름이나 사진을 사용하게 되면 당연히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겠죠. 무료라 하더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은 무료 앱으로 기획중이고, 그것과 관련된 것은 추후 대략적인 윤곽이 만들어진 후 구단과 별도 협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꼭 확인해야하는 부분이네요.
개발 환경
앱의 개발은 다음과 같은 환경에서 이루어 집니다.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추가되는 툴이나 라이브러리가 발생한다면 추가 기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OS X Maverick : 운영체제입니다.
- Eclipse Kelper : 통합 개발툴이죠
- AndEngine : 게임엔진입니다.
- WireFrameSketcher : Mockup을 제작할 때 사용할 Eclipse Plug-in입니다
- TexturePacker : 수많은 텍스쳐를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쓰는 툴입니다.
운영체제나 통합 개발툴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클립스 설치 및 사용은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내외 블로그나 기타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으므로 굳이 언급하지 않지만, AndEngine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나 그 외의 툴(WireFrameSketcher, TexturePacker)은 많지 않으므로 구하고 설치해서 사용하는 과정을 적절히 포함시켜가며 보여드리겠습니다.
별도의 article로 개별적으로 모두 설명드리진 못하니, '사용할 때마다, 그 과정을' 보여드리는 형식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알고 더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나 사용자 포럼에서 개인적으로 알아내면 되겠죠.
따라해 보기 위해서 현재 필요한 것들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 연재 기사들은 '따라하기' 입니다. 지금 당장에라도 따라해 보려면 최소한의 준비는 되어있어야 하죠. 여러분의 컴퓨터에 JRE가 설치되어 있는지, Eclipse는 설치되어 있는지, ADT(Android Development Toolkit)는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구글링하셔서 각각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보고 따라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미지나 동영상을 충분히 활용하려고 합니다. 글로 사랑을 배울 수는 있어도 개발하는 과정을 글로 모두 '단박에' 습득하기란 많이 어렵다는 걸 저도 알거든요. 이제 필요한 것은 그것을 만들어 올릴 저의 정성과 제게 주어진 시간이겠네요. 가능한 공부를 시작한 여러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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